1. CPI 지수, 상승하다.
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(CPI)가 전년 동기 대비 8.6%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0일(현지시간) 발표했다.
이는 시장 전망치인 8.3% 상승을 0.3%p 상회하는 수치이다.
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%, 전월 대비 0.6% 각각 상승했다.
미국의 CPI는 지난 4월 8.3% 상승, 5월에도 8.6%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는 1981년 이후 41년만에 최대폭의 상승을 기록하게 됐다.
주거비와 휘발유, 식료품 가격이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.
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비는 전년 대비 5.5% 증가로 1991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.
또한 항공료는 전월 대비 12.6% 상승, 중고차는 1.8%, 유제품은 2.9% 급등했다.
2. CPI 지수의 상승에 따른 주가 하락 현상
이와 같이 CPI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, 다우존스30평균지수는 880.00포인트(2.73%) 하락한 3,900.86에, 나스닥 지수는 414.20포인트(3.52%) 하락한 11,340.02에 거래를 마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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